한 손에는 '보온병 단식', 한 손에는 '촛불'...이번에도 대통령실은 구경도 못한 野 >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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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는 '보온병 단식', 한 손에는 '촛불'...이번에도 대통령실은 구경도 못한 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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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자유연대 조회 78회 작성일 2024-08-30 11:24: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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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 투쟁을 선언하자마자 '보온병 단식', '출퇴근 단식'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촛불 시위대가 이번에도 시민들의 "이재명 구속" 구호에 발길을 돌려야 했다.


2023년 9월 2일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등 1,000여명(주최 추산)의 시민들은 삼각지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의 정치 행보를 전면 비판했다.


연단에 오른 한 시민은 "민주당과 좌파들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각종 거짓말과 선동에 그렇게 애를 썼지만, 그 결과는 초라했다"며 "현명한 국민들은 저들에게 속지 않았고, 오히려 수산물 소비량은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또다른 시민은 "이재명이 단식을 한다더니 코미디 같은 얘기만 쏟아지고 있다"며 "그 보온병에는 뭐가 들었는가. 퇴근하고는 뭘 했나. 명분도 없고 조롱거리만 되는 단식쇼에 민주당 지지율만 폭락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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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연단에 오른 시민은 "윤미향이 북한의 조총련 행사에 참여했는데, 이제는 간첩이라는 것을 숨기지도 않나"며 "저런 인간이 국회의원 노릇을 하고 있는 국회를 싹 바꿔야 되지 않겠는가. 내년 총선 때 저들 좌파 세력을 반드시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이 참여한 촛불 시위대는 이날 저녁 6시 30분쯤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을 시도해 삼각지역 인근까지 도달했으나, 바로 앞에서 집회를 진행 중이던 윤석열 지키는 사람들 측의 "이재명 구속" 구호를 듣자마자 곧바로 발길을 돌렸다.


(출처=서울미디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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